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이 흑인 스파이더맨인 마일즈 모랄레즈의 항후 MCU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케빈 파이기는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흑인 스파이더맨인 마일즈 모랄레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케빈 파이기는 이에 대해 “원터솔저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언급한 것처럼 우리는 MCU 세계관 내 어딘가에 그(마일즈 모랄레즈)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려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어느 시기가 되어 그를 볼 수도 있지만 나는 모르겠다”며 흑인 스파이더맨 등장에 대해 선을 그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