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정글’ 주당 소유, 숨겨왔던 초록병에 대한 갈망

입력 2017-07-14 10: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예계 주당으로 알려진 소유가 ‘정글’에서도 소주를 그리워했다.

오늘(14일) 밤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편에서는 병만족이 해변에서 열심히 캐온 조개를 구워 끼니를 때운다. 소유는 오랜만에 먹는 식사에 뜨거운 조개를 덥석 잡아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그러다 엉겁결에 “소주 생각난다.”라고 고백했다.

무의식중에 튀어나온 말에 스스로 놀란 것도 잠시, 소유는 이어 “너무 생각난다. 초록색 친구가”라고 말하며 손으로 소주병을 흔드는 시늉까지 했다. 이 모습을 본 김환은 “그냥 말로만 하지 손을 너무 흔드는 거 아니냐”며 놀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참아왔던 알콜 욕구가 폭발해버린 소유의 주당 면모는 오는 14일 금요일 밤 10시에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글의 법칙’ 소유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