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BAL전 1번-RF 선발… 연패 탈출 선봉장

입력 2017-07-19 0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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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볼넷으로 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연패 탈출 선봉장으로 나선다.

텍사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추신수-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노마 마자라-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마이크 나폴리.

이어 하위 타선에는 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포수 조나단 루크로이-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1루수 조이 갈로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타이슨 로스.

이에 맞서는 볼티모어는 2루수 조나단 스쿱-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지명타자 마크 트럼보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딜런 번디.

추신수는 번디를 상대로 통산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82경기에서 타율 0.244와 12홈런 43타점, 출루율 0.357 OPS 0.753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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