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김재덕과 동거 끝내…‘미우새’ 그 집 대변신 [화보]

입력 2024-05-27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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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로 데뷔해 연예계 생활 30년 차에 돌입하는 토니안. 싱글이지만, 룸메이트 김재덕과 산 세월이 길어 공공시설이나 다름없었다는 토니안 집이 이제야 제 모습을 되찾았다.
여성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토니안의 인테리어 요구는 단 하나였다. ‘밝고 따뜻한 집’으로 만들어 달라는 것. 숙면은 물론 팬들을 위한 물건 정돈의 공간, 밥에 진심인 토니안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부엌에 최대한 신경을 썼다는 게 이번 인테리어 포인트다. 또 기존 가구와 새 가구를 디자인적으로 맞춰 익숙함을 더했다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예산을 줄이기도 했다.
예전에는 술을 마시는 걸 즐겨했다면 이제는 집에서 요리를 하고 ‘혼술’하는 게 가장 즐거운 일상이 됐다는 토니안. 인테리어 공사를 한 후 “‘결혼하냐’라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는데, 언제가는 이 집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을 당시 집이 어수선해 보였던 이유도 팬들 선물을 간직했기 때문.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정리업체 공간치유의 도움을 받아 서재와 수납공간을 깔끔하게 정리·보관 할 수 있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목재 소재의 책상과 업무용 데스크로 꾸며진 서재는 유튜브 촬영을 염두에 두고 꾸며진 공간이다. 또한 정리되어 진열된 팬들이 선물한 마음들을 보며 삶의 원동력을 다짐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김재덕이 고향으로 내려가면서 여유가 생긴 방은 운동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제 몸을 더 챙기고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 할 때. 환갑까지 팬들과 소통하려면 건강관리를 하기로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요즘이라고.

토니안의 리모델링 인테리어 하우스 우먼센스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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