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정재영, 김정은에게 최후의 거래 제안

입력 2017-07-22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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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듀얼' 15화에서는 인물들의 각기 다른 행보가 눈길을 끈다.

오늘(22일, 토)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듀얼' 15화에서는 주인공들이 각자의 상황에 따른 각개전투를 벌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지난 주 방송에서 이성준(양세종 분)과 이성훈(양세종 분)은 자신을 만들어준 장본인 한유라 박사(엄수정 분)와 조우했지만, 대치상황에서 한유라가 사망, 슬픈 운명을 맞이하며 이번 주 슬픔과 분노로 뒤엉킨 모습을 보여준다. 앞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성준과 성훈이 각각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치료제가 류미래(서은수 분)의 몸 속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산영제약은 납치에 성공한다. 박산영 회장은 불로장생의 꿈에 부풀어 하루 빨리 미래의 몸에서 치료제 성분을 추출하려 한다. 하지만 산영제약이 성분 추출에 성공한다면, 당분간 장수연(이나윤 분), 성준, 성훈 모두 건강 회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 과연 최종적으로 류미래를 확보해 치료에 성공하는 사람은 누가될지 이번 주말 최종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득천(정재영 분)은 뺑소니 사고로 미래를 위험에 처하게 만든 장본임이 박서진(조수향 분)임을 알게 되고 증거를 확보, 살인 청부혐의로 구속한다. 이를 알게 된 산영제약이 최조혜(김정은 분)에게 자신의 딸을 구하라는 지시는 내리게 되고, 조혜는 득천과 조우한다. 득천은 서진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최후의 거래를 제안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 과연 득천의 제안은 무엇이며 조혜가 이를 받아들여 공조가 이루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OCN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연쇄 살인마로 인해 누명을 쓴 성준과 형사의 딸을 납치한 살인마 복제인간 성훈, 이들로 인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사 득천이 복제인간의 비밀에 다가서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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