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아이해’ 이준×정소민, 커플 되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입력 2017-07-24 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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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아이해’ 이준×정소민, 커플 되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이준과 정소민이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달콤한 분위기도 잠시 다시 갈등이 불거졌다.

23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와 변미영(정소민)이 다시 예전의 관계를 회복했다.

이날 중희는 자신을 좋아하는 미영이 사표를 던지려고 하자 한수(김영철)가 자신의 진짜 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이후 그는 “나도 안지가 얼마 안되서 혼란스럽다. 모든 것이 정리되면 가족들에게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미영은 자신이 이복 오빠를 좋아하는 것이 아님을 알고 기뻐했다.

이어 미영은 중희 담당 매니저의 휴가로 일시적으로 다시 그의 매니저를 맡게 됐다. 새벽부터 차를 닦고 중희를 위해 먹거리를 준비하는 알뜰쌀뜰한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중희 역시 땡볕에서 고생하는 미영을 위해 모자를 꺼내주는가 하면 혼자서 대기하고 있는 미영과 떡볶이를 나눠 먹으로 핑크빛 기류를 만들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도 오래 가지 못했다. 중희가 드라마 PD의 도발에 주먹을 날리면서 배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것. 이런 가운데 중희는 자신을 속인 한수에게도 감정을 폭발시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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