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W, 울지마…5천만♥·특급 팬서비스 [V라이브 종합]

입력 2017-07-26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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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W, 울지마…5천만♥·특급 팬서비스 [V라이브 종합]

그룹 뉴이스트W가 수줍게 진심을 전했다.

25일 네이버 V LIVE에선 뉴이스트W의 미니콘서트 'L.O.Λ.E Night'가 방송됐다. 뉴이스트W는 신곡 '있다면' 라이브로 방송을 시작했다.

JR은 "뉴이스트로 인사를 드려서 떨리고 밴드 라이브가 처음이라 긴장된다"고 인사했다. 공백기에 다양한 일을 겪은 백호는 "오늘 스페셜 싱글 '있다면'을 발표했다"며 "잘 살아있었다"고 근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뉴이스트 W는 이날 저녁 6시 유닛 활동의 첫 시작인 스페셜 싱글 앨범 ‘있다면’ 음원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데뷔하는 기분이다.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현실인지 모르겠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랩 가사를 팬들을 위해서 JR이 직접 작사했다. 함께 하지 못한 멤버도 있어서 팬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고 곡을 소개했다.

그룹은 토크와 노래가 어우러진 작은 콘서트를 이어갔다. '있다면'을 시작으로 '원키스' '땡큐' 그리고 '여보세요'를 불렀다.

특급 팬서비스는 필수다. V앱 하트가 5천만 개를 넘으면 각자 공약을 내걸었고 백호는 애교, JR은 노래, 렌은 카메라와 뽀뽀, 아론은 남친짤 만들기를 약속했다. 팬들의 사랑으로 하트 5천만 개를 달성했고 멤버들은 각자의 공약을 실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올해가 가기 전 꼭 이루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는 모두 뉴이스트의 성공을 바랐다. 아론은 "앨범을 내서 음악방송에서 1위를 꼭 해보고 싶다. 엄청 울거다", 렌은 "1위를 하고 팬들과 함께 여의도에서 소풍을 즐기겠다", 백호는 "시상식에 가보고 싶다"고 했고 JR은 "벌써 이뤄지고 있다. 우리 팬들 덕분에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리더답게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마무리했다.

뉴이스트W는 "기다려줘서 고맙다. 꼭 보답하겠다"며 "음원이 공개됐을 때 울었다.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6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힘내서 잘 달려온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눈물로 콘서트 방송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뉴이스트W V라이브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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