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덩케르크’ 14만 관객 동원…이변 없는 1위

입력 2017-07-26 0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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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가 이변 없이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덩케르크’는 14만 14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5만 5083명이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작전을 그린 영화다.

개봉 이후 정상을 놓친 적이 없는 ‘덩케르크’는 ‘군함도’로 왕좌를 내려놓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개봉을 앞둔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는 이미 예비 관객 40만 명을 동원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덩케르크’를 찾는 관객들이 꾸준히 있어 두 영화의 대결구도가 기대된다.

한편,‘덩케르크’에 이어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6만 2793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47미터’가 3만 96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극장판 장구는 못말려 : 습격!! 외계인 엉덩이’가 1만 6351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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