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6분 기준으로 ‘군함도’는 70%의 예매율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날인 25일 ‘군함도’는 예매 점유율 67.2%, 예매 관객수 41만 8244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 기록은 ‘명량’의 2.6배(16만 111명), ‘암살’의 4.5배(9만 4044명)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각 영화 개봉 전날 17시 예매량 기준)
하지만 개봉 당일 예매율이 더 높아져 첫 날 관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독 흥행 가뭄에 시들었던 국내 영화 시장에서 ‘군함도’가 단비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지도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