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크리미널마인드’, 연기장인 손현주 웰컴백

입력 2017-07-26 09: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늘 첫방 ‘크리미널마인드’, 연기장인 손현주 웰컴백

배우 손현주가 26일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손현주는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팀장 강기형 역으로 등장한다. 손현주가 연기할 강기형은 이준기(김현준 역), 문채원(하선우 역) 등이 속한 NCI팀을 이끌어나가는 팀장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진 가운데 손현주의 지휘아래 NCI팀이 사건을 어떻게 막아낼 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크리미널마인드’를 기대하게 만드는 손현주의 매력 포인트 두 가지를 짚어본다.


● 이지적 이미지의 프로파일러 변신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영화 ‘보통사람’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경찰, 형사 역할을 많이 맡아왔던 손현주가 이번엔 심리 과학적 수사인 프로파일러로 변신한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가 담긴 스틸 사진에서 손현주는 깔끔한 포마드 헤어와 NCI 명찰을 단 슈트 차림이다. 손현주는 이지적 이미지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프로파일러로서 상당한 내공을 발산한다. 또한 손현주는 정지된 스틸 사진 속에서도 범인과 대치중인 긴박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처럼 손현주는 프로파일링 전문가로 변신을 위해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는 물론 촬영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못하는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때문에 오늘(26일) 공개될 ‘크리미널마인드’에 대한 기대가 더욱 증폭된다.




● 명품배우, 연기장인의 안방극장 복귀

손현주는 성실하고 꾸준한 연기 생활과 자신만의 색을 더한 캐릭터 표현으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 명실상부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 한 지 오래다. 손현주는 2012년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2013년 ‘황금의 제국’, 2014년 ‘쓰리 데이즈’ 등을 통해 꾸준히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리며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숨바꼭질’, 2015년 ‘악의 연대기’, ‘더 폰’ 등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과 몸을 아끼지 않는 명품 연기로 극장가 흥행을 이끌며 한국의 ‘리암 니슨’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또한 손현주는 지난 6월 영화 ‘보통사람’으로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어 ‘모스크바 손’의 영광을 뒤이을 ‘크리미널마인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더 커진 상황.

손현주는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드라마에 무게감을 더할 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또 한 번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손현주만의 명품 연기로 그려낼 NCI 팀장 강기형의 희로애락과 그의 지휘 아래 움직이는 NCI 팀원들과의 완벽한 팀워크는 드라마 속 놓쳐선 안 될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크리미널마인드’는 2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