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산,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 출연 결정 [공식입장]

입력 2017-07-26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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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 박호산이 이제는 스크린까지 접수,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감독 김선웅)에 캐스팅되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7월 17일 크랭크업 한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는 대작 게임 더빙을 위해 모인 다양한 개성의 성우들이 녹음을 진행하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실황을 그린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는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특수성과 인간 보편적인 삶의 고민이 유쾌하게 담긴 작품이다.

극 중 박호산은 녹음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대표로 등장하여 성우들과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누구보다 성우들을 잘 이해하는 속이 깊은 인물을 연기한다.

제작을 맡은 넥스트무브(대표 정호영)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는 업계 최초로 영화와 웹드라마 두 가지 형식으로 하나의 콘텐츠를 기획하였다. 영화는 기존과 같이 90분 내외의 작품으로 제작되고, 웹무비의 경우 각 5분씩 총 10화 분량으로 완성될 예정이며, 영화와 웹드라마는 각각 다른 콘셉트로 제작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하쿠나 마타타 폴레폴레’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 4일 금요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믹콘 서울 2017’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더프로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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