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조작’, 신인작가 작품 모를 정도로 완성도 높아” [화보]

입력 2017-07-26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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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조작’, 신인작가 작품 모를 정도로 완성도 높아”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열혈 검사 ‘권소라’로 분해 4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우, 엄지원이 마리끌레르 8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엄지원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에 금장 헤어밴드와 이어링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고, 에스닉한 롱 드레스에 볼드한 이어링으로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하였다. 촬영장에서 그녀는 의상 컨셉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엄지원은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 중 드라마 ‘조작’을 두고 신인 작가의 대본이라고 알아 차릴 수 없을 만큼 재미있고 완성도가 높다고 칭하며 새로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칙주의자에 책임감 강한 검사 ‘권소라’를 이해하는데 검사선언문이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공동체와 약자를 대변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권소라라는 인물의 동력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조작’은 검사 권소라(엄지원)과 두 명의 기자 한무영(남궁민), 이석민(유준상)과 함께 기득권 세력에 맞서는 이야기다. ‘추적자’ ‘펀치’ 등 사회성 짙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내놓은 SBS 사회파 드라마의 계보를 이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엄지원의 연기에 관한 진지한 생각과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8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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