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클로이 모레츠, 스무디 한 잔 들고 ‘상큼발랄 귀여움’

입력 2017-07-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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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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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스플래시닷컴은 25일(현지시각) 미국 LA의 한 가게에서 스무디를 사서 나오는 클로이 모레츠를 포착했다.

사진 속 클로이 모레츠는 회색 운동복에 하얀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통통한 볼살과 우윳빛 피부가 그녀의 귀여운 미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친구와 함께 진지하게 음료를 고르는 클로이 모레츠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클로이 모레츠는 홍성호 감독이 연출하는 한국 애니메이션 ‘빨간 구두와 일곱 난쟁이’에서 주연인 백설공주로 발탁돼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총 2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이 작품은 기존 알려져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비틀어 허영심 많은 공주가 7명의 난쟁이들 몸속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이 영화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백설공주가 그렇게 아름답지 않고 일곱 난쟁이의 키가 작지 않았으면 어땠을까?”라는 문구와 함께 뚱뚱한 백설공주와 날씬한 백설공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광고는 “뚱뚱한 여성은 아름답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준다며 해외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클로이 모레츠는 해당 광고가 논란이 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다른 사람들처럼 너무 화가 난다. 이 광고는 나와 내 팀이 허락한 것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이에 제작사인 로커스 코퍼레이션 측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해당 마케팅을 폐기했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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