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립’ 장도연, 홍콩에서 과한 맥주 사랑…“아이 러브 비어”

입력 2017-07-26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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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원나잇 푸드트립’ 캡처

개그우먼 장도연이 홍콩 먹방 여행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26일 선공개된 올리브TV '원나잇 푸드트립‘ 24회에서 장도연은 홍콩에 있는 한 맥주 가게를 찾았다.

가게에 들어선 장도연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았다. 앞서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호스로 꼽고 맥주를 마시고 싶다.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깝다”고 너스레를 떤 장도연은 홍콩에서도 맥주를 향한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가게에서 전 세계의 수제 병맥주를 만난 장도연은 “맥주 덕후라고 하기도 부끄럽다. 못 본 맥주가 너무 많다”고 놀라워했다. 이날 방송되는 맥주는 이탈리아 출신 오너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선정한 것으로 알려져 신뢰감을 더했다.

가게 직원은 “아이 러브 비어”를 외치는 장도연에 파인애플을 이용해 만든 밀 맥주를 권했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진 파인애플 맥주를 맛 본 장도연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과일 향 나는 맥주를 버거워하시는 분들께도 권하고 싶다”고 평했다.

이어 장도연은 가게를 둘러보며 맥주를 담을 수 있는 맥주 전용 텀블러를 발견했다. 그는 텀블러와 사랑에 빠진 듯 텀블러를 연신 만지작거리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결국, 홍콩 여행 기념품으로 맥주 텀블러를 택한 장도연은 맥주를 가득 담으며 행복한 감정을 표현했다.

특유의 친밀한 매력으로 가게 직원에게 맛집까지 추천받은 장도연이 이번 방송에서 어떠한 ‘먹방’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26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원나잇 푸드트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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