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플레이보이 측 “설리 창간호 커버? 접촉한 적도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7-07-26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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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플레이보이 측 “설리 창간호 커버? 접촉한 적도 없다” [공식입장]

가수 겸 배우 설리의 ‘플레이보이 한국판 창간’과 관련한 기사가 사실 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한 매체는 설리가 ‘플레이보이 한국판’의 커버 모델이 되었다는 보도와 함께 인터뷰가 게재된 매거진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의 모델도 설 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인터뷰 내용 역시 또 다른 패션 매거진에서 게재된 가수 전효성의 인터뷰가 짜깁기 된 것으로 알려져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플레이보이 한국판’ 측은 “우리는 설리와 관련해 어떤 접촉도 한 사실이 없다. 해당 매체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후속 기사에서 나온 사진 일부에 대해서도 “창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일종의 견본으로 보면 된다. 어떤 경로로 외부에 유출됐는지 모르겠다”고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동아닷컴에 "확인 결과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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