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김소라 종영소감 “좋은 분들과 함께한 자체가 영광”

입력 2017-07-29 13: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밀의 숲’ 김소라 종영소감 “좋은 분들과 함께한 자체가 영광”

‘비밀의 숲’ 김소라가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의 실무관 최영으로 등장,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은 배우 김소라가 종영을 2일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소라는 소속사를 통해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던 것 차제가 영광이었다. 촬영이 없을 때도 촬영장에 놀러 가고 싶을 정도로 촬영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출연한 선배님들 한 분 한 분 배울 점이 너무 많아 정말 많이 배웠다. 앞으로 연기하는데 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운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소라는 ‘비밀의 숲’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의 실무관 최영으로 분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김가영(박유나 분)을 빼돌리거나 경찰서장(최병모 분)을 잡기 위해 함정 수사를 펼치는 등 활약한 김소라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계장과 함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

전작 tvN ‘도깨비’ 속 복수 귀신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김소라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소라 SN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