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당신은 너무합니다’ 주유소 사장된 강남길, 함박 웃음

입력 2017-07-29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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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당신은 너무합니다’ 주유소 사장된 강남길, 함박 웃음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강남길이 드디어 주유소 사장이 되는 경사를 맞는다.

29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41회에서는 경자(정혜선)의 도움으로 주유소를 인수한 강식(강남길)이 가족들과 고사상을 차려놓고 잔치를 벌이는 전개가 정겹게 펼쳐지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경자는 해당(장희진)이 재벌가로 시집와 현준(정겨운)이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사돈 강식이 주유소를 인수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통 큰 선물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이 제안이 현실로 이뤄지며 강식의 집안에 그야말로 큰 경사가 펼쳐지게 되는 것.

공개된 사진에는 강식을 비롯해 해진(신다은) 내외와 해성(김규선), 미숙(김보연)과 봉선(이재은) 등 한지붕 아래 오순도순 살고 있는 해당네 가족들이 총출동해 함박웃음 속에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정겨움 가득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날 잔치에는 강식과 핑크빛 소문(?)에 휩싸인 주인공인 순정이 갑작스레 등장하며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는 모습 또한 더해지며 유쾌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

강식 보다 더욱 주유소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사위 봉수(김형범)를 비롯해 가족들 모두 손꼽아 기다려왔던 주유소 인수 기념 잔치 모습은 29일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최경애(이화영) 여사가 남긴 편지 속 최후의 증거물이 누구의 손에 들어가 있는지 여부 또한 밝혀지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꽉 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지난주 수도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 시청률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당신은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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