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오현경, 블랙홀 매력… 미코 眞 여신 미모

입력 2017-07-29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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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현경이 블랙홀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오현경의 동거 조건이었던 ‘멋지게 차려입고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기’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현경은 자신의 동거 조건 수행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순수한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양복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김구라와 쇼핑에 나서며 함께 식사할 생각에 들뜬 마음을 표출하기도 했다.

또한 힘든 기색 하나 없이 김구라의 쇼핑 패턴에 맞춰주는가 하면, 그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칭찬하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줘 보는 이들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어 붙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김구라와 지상렬을 중재하는데 나서기도 했다. 오현경은 두 사람의 의견을 들어주는듯 하더니 금세 장난기가 발동해 김구라와 힘을 합쳐 지상렬에게 귀여운 장난을 치는 등 남다른 예능 감각을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식사를 하러 나가게 된 오현경은 미스코리아 출신다운 여신 미모를 뽐내 남심을 저격했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출격한 그는 그냥 서있기만 해도 우아한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레스토랑에 입성하게 된 오현경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솔직함으로 호감도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런 오현경의 꾸밈없는 솔직한 매력은 사랑스러웠다는 호평과 함께 보고 또 보고 싶은 블랙홀 매력을 뽐냈다.

한편 오현경은 “난 이거 잘 한 것 같아, 너무 즐거웠어”라며 첫 동거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두 친구 역시 동거 생활에 흡족했다고 밝히며, 70 트리오의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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