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1피안타 무실점… 범가너 병살 처리

입력 2017-07-31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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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허용했다. 이날 경기 첫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뛰어난 타격을 자랑하는 투수인 매디슨 범가너를 5-4-3 병살타로 처리하며 주자를 없앴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드나드 스판을 2루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3회를 마무리 했다. 3회까지 단 33개의 공만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4탈삼진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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