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5회 1K 무실점… 부상 복귀 후 최고 투구

입력 2017-07-31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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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4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5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복귀 후 최고의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5회 선두타자 브랜든 크로포드를 1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했다. 1루수 코디 벨린저의 수비가 뛰어났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황재균을 두 번째로 만났다. 결과는 삼구삼진. 류현진은 황재균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기세를 올렸다.

또한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브랜든 벨트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5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총 59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 탈삼진은 6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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