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재도전’ 류현진, 다음 등판은?… 8월 6일 NYM 원정

입력 2017-07-31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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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다시 4승 도전에 나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이번에는 뉴욕 메츠 원정길에 오른다.

LA 다저스는 오는 8월 5일(이하 한국시각)부터 7일까지 뉴욕 메츠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원정 9연전 중 하나.

현재 선발 로테이션을 감안한다면, 류현진은 오는 6일 3연전 중 2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맞대결이 예상되는 투수는 오른손 세스 루고.

LA 다저스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마에다 켄타-브록 스튜어트-알렉스 우드를 선발 등판 시킬 예정이다. 스튜어트는 부상 당한 클레이튼 커쇼 대신 선발 등판한다.

이어 뉴욕 메츠 원정 3연전에는 리치 힐-류현진-마에다 켄타가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자랑했으나 다시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3승 6패와 평균자책점 3.83 등이다.

뉴욕 메츠에서는 제이 브루스와 커티스 그랜더슨이 류현진에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브루스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8타수 3안타(2홈런)로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또한 그랜더슨은 류현진을 상대로 5타수 3안타(1홈런)로 타율 0.600과 OPS 2.067의 뛰어난 상대 전적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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