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우블리 우효광, 다이어트에도 포기할 수 없는 초콜릿 사랑

입력 2017-07-31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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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우효광이 각별한 초콜릿 사랑을 드러낸다.

31일 오후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영상에서 우효광은 추자현과 함께 한국 마트를 찾았다.

우효광은 카트를 밀며 연신 “배고프다”고 투덜댔다. 추자현이 북경 신혼집에 필요한 생필품을 사러 간 사이 우효광은 몰래 과자 섹션으로 다가갔다. 달콤한 초콜릿에 파묻힌 우효광은 홀린 듯 초콜릿을 담았다.

같은 시각, 우효광이 없어져 놀란 추자현은 이내 초콜릿 코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우효광을 발견했다. 몰래 뒤에서 초콜릿을 담는 우효광을 본 추자현은 웃으며 다가가 카트에 담은 초콜릿을 뺏었다.

우효광은 억울한 듯 “그럼 작은 거 하나만”이라고 말하며 윙크를 하는 등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지만, 추자현은 애교에 넘어가지 않고 “니 배를 좀 봐”라고 단호하게 초콜릿을 카트에서 뺐다.

유효광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른 초콜릿을 집어 “너에게 주는 거야”라고 고백했다. 계속해서 뽀뽀를 하고 애교 눈빛을 발산하는 우효광에 추자현도 무장해제 된 듯 웃어 넘겼다. 우효광은 초콜릿을 쟁취했다는 성취감에 젖어 “아싸”라고 외쳤다. 행복한 마음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모습은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기 충분했다.

우효광, 추자현 부부는 ‘동상이몽2’ 방송에서 달달한 ‘신혼 모습’을 뽐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우효광은 러블리한 매력으로 ‘우블리’라 불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 우효광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추자현을 위한 샌드위치를 준비할 것으로도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3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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