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4일 데뷔 1주년+희망 캠페인 앨범 발표

입력 2017-08-01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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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4일 데뷔 1주년+희망 캠페인 앨범 발표

가수 아이디가 데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앨범 ‘투모로랜드(Tomorrowland)'를 오는 4일 발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디가 최근 자살 방지 캠페인에 관심이 많아 이에 뜻을 같이 하고자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긴 앨범을 발표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이번 데뷔 1주년 기념 앨범은 의미 있는 스페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전체적인 앨범의 방향성과 앨범 재킷 디자인 등 본인이 직접 총괄 디렉터로 참여한 것은 물론 전곡을 자작곡으로 수록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도 변신했다.

아이디는 미국에서 진행된 첫 단독 쇼케이스에 저스틴 비버, 제이 지, 칸예 웨스트 등이 속한 대형 힙합 레이블 데프 잼 소속의 뮤지션들과 팝 스타 리아나의 프로듀서 루니 튠즈 등 현지 유명 음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미 데뷔 전부터 해외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알앤비 뮤지션 제프 버넷, 배드 보이 레코즈 소속으로 90년대를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마리오 와이넌스, 코리아 레게 스컬, 루피와 같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외 뮤지션들과 함께 본인 만의 블랙뮤직을 이어나가고 있어 이번 앨범의 방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사진제공=베이스캠프스튜디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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