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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에 재진입해 꾸준히 기회를 얻고 있는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3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올려, 시즌 성적은 타율 0.163와 1홈런 5타점, OPS 0.456 등이 됐다.
황재균은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1사 1,3루 찬스에서 오클랜드 선발 폴 블랙번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황재균은 6회 삼진을 당했고, 8회 코너 길라스피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5-8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