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SEA전 3안타-1HBP… 1경기 4출루 달성

입력 2017-08-02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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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1경기 4출루를 달성했다. 한 달 여 만의 한 경기 3안타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3안타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55와 14홈런 51타점 60득점, 출루율 0.371 OPS 0.779 등이다.

출루 행진은 1회부터 시작됐다. 추신수는 1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3회에는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6회 몸에 맞는 공을 얻었고, 8회에는 이날 경기 3번째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추신수는 4번 출루한 뒤 모두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의 1경기 3안타는 지난달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후 처음이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마운드가 무너지며 7-8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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