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박명수 “아내 한수민, 본인 성격 자연스레 나올 것”

입력 2017-08-02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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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의 방송 도전에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 이유리, 남희석, 김창렬, 서현철, 이천희, 장석진 PD 등이 참석했다.

박명수는 이날 아내의 방송 도전에 대해 “개그맨의 아내이다 보니 방송 용어를 거리낌 없이 쓴다. 재미를 유발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아내가 일탈을 하는 콘셉트이니 본인의 성격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다. 연기를 할 수도 없다”며 “이게 호감을 받아들여질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싱글 와이프’는 결혼 후, 가사와 육아에 치여 정작 자신의 모습을 잊고 지내야했던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일명 ‘아내DAY’를 지정해 아내만을 위한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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