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김창렬 “잘 못 노는 아내 보고 오히려 마음 짠해”

입력 2017-08-02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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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김창렬 “잘 못 노는 아내 보고 오히려 마음 짠해”

가수 김창렬이 아내의 여행을 직접 본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 이유리, 남희석, 김창렬, 서현철, 이천희, 장석진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창렬은 “난 사실 아내가 여행을 다녀온 후 굉장히 짠하게 느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창렬은 “난 아내의 영상을 보면서 더 화려하게 놀기를 바랐는데 매일 침대에 누워있고 숙소 안에 있고 하더라. 얼마나 집안에 갇혀있었는지 알게 된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답했다.

‘싱글 와이프’는 결혼 후, 가사와 육아에 치여 정작 자신의 모습을 잊고 지내야했던 아내들을 위해 남편들이 일명 ‘아내DAY’를 지정해 아내만을 위한 시간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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