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최강 배달꾼’ 특별출연…고경표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7-08-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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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 ‘최강 배달꾼’ 특별출연…고경표와 호흡 [공식입장]

김원효가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에 깜짝 출연해 시작부터 고경표와 쫓고 쫓긴다.

‘최강 배달꾼’은 4일 베일을 벗는다. 오토바이 액션을 비롯,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이게 될 것을 예고했던 ‘최강 배달꾼’. 열혈 청춘의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할 다양한 액션은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최강 배달꾼’이 시작부터 화려한 액션으로 포문을 열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높아진다. 특히 이 장면은 개그맨 김원효가 깜짝 출연, ‘최강 배달꾼’의 시작을 더욱 빛낼 전망이다. 김원효는 극중 뺑소니범으로 등장한다. 이를 목격한 고경표(최강수 역)가 지나치지 못하고, 김원효를 끝까지 쫓아가는 것.

공개된 사진 속 김원효는 무언가를 협박하는 듯 깊게 인상을 쓰고 노려보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극에서 그가 감초 역할을 어떻게 톡톡히 해냈을지 궁금하게 한다. 고경표는 이런 김원효를 놀란 눈으로 쳐다보는가 하면, 사고의 현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에서 굳은 결심을 한 듯한 다부진 표정을 하고 있다.

이 장면은 ‘최강 배달꾼’ 시작과 함께 엄청난 몰입도를 선사하며, 극에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사진만으로 전해지는 두 사람의 팽팽한 긴장감은 고경표와 김원효가 어떤 추격전을 벌이게 될지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특히 고경표는 극중 직진하는 성격을 예고한 만큼, 그가 어떻게 김원효를 잡게 될지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제작진은 “극 중 고경표의 정의로운 성격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장면에서 김원효가 등장해 더욱 재밌는 장면이 완성되었다. 고경표와 김원효는 첫 호흡임에도 상황을 맞춰보며 유쾌한 촬영을 이어갔다. 고경표와 김원효가 만들어낸 시원시원한 질주 액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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