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NBA 스타 스테판 커리와의 승부 앞두고 특훈 돌입

입력 2017-08-03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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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MBC ‘무한도전’이 미국 프로농구 NBA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 스테판 커리와의 녹화 현장을 공개했다.

‘무한도전’은 3일 공식 트위터에 “커리 형제와의 승부를 위해 특훈에 돌입한 멤버들! 일단 농구공이랑 친해지고 가실게요~ #농구공아 #반가워 #좋은말로할 때 #이리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무한도전’의 멤버인 유재석과 하하가 사다리를 타고 헬리캠에 매달려 있는 농구공을 향해 손을 뻗고 있는 모습. 이들은 커리 형제와의 승부를 위해 서장훈의 코칭 하에 훈련을 받고 있다.

이어 ‘무한도전’은 “매운맛! 궁금해 커리~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매운 커리 그 맛~ #무한도전 #3점커리 #스테판커리 #하프라인슛 #노룩패스 #다보여드림 #드림스컴트루 #만났다커리”라며 레드벨벳의 '빨간맛'을 개사한 재치있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사진을 게재했다.

NBA 사상 최초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된 NBA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인 스테판 커리의 모습. 커리는 양손에 접착제를 붙여놓은 것 마냥 농구공이 양손바닥에 붙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커리는 검정 프린팅 반팔 상의에 회색 스냅백을 거꾸로 써 개구쟁이 같이 천진난만함을 과시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하하 좋아죽는 소리 여기까지 들린다ㅋㅋ”, “스페셜 게스트로 서장훈 예상?”, “진짜 무한도전 섭외 능력은 월드클라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고의 농구스타인 스테판 커리와 국내 최고 인기 예능 MBC ‘무한도전’이 만나 시청자들에게 어떤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지 주목된다. 오는 5일 오후 6시 20분 방송.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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