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가 신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바꿔 불렀다.
위너는 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WINNER OUR TWENTY FOR 미드서머 나이트' 생방송을 진행했다.
위너는 팬들에게 '럽미럽미' '아일랜드' 중 어떤 노래가 더 좋은지를 물었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에 이승훈은 "더 사랑받는 노래는 어떻게 커버되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하며 강승윤에게 기타로 새롭게 커버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강승윤은 즉석에서 기타 튜닝을 해 '럽미럽미'를 새롭게 해석했다. 튜닝하는 모습에 나머지 멤버들은 "일부러 멋있어 보이려고 튜닝하는 거 같다"고 놀렸다.
위너의 더블 타이틀곡 ‘럽미럽미’와 ‘아일랜드’는 위너 멤버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이다. ‘럽미럽미’는 디스코 장르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며 ‘아일랜드’는 무더운 여름에 잘 어우러지는 댄스홀, 트로피컬 장르의 여름 시즌송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