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김민종 “‘맛있는 녀석들’ 회식 고정 멤버 되고파”

입력 2017-08-06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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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김민종 “‘맛있는 녀석들’ 회식 고정 멤버 되고파”

‘맛있는 녀석들’ 멤버들이 다시 한 번 촬영 중단을 선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직장인 특집 촬영을 위해 깜짝 게스트로 초대된 김민종의 주도 하에 회식 자리에 모였다.

평소 주량이 무한대일 정도로 술자리를 즐긴다는 김민종은 “내가 S* 엔터테인먼트 이사가 된 건 거의 이 덕분"이라며 나름의 폭탄주를 선보였다. 이름하여 '청황주'. 김민종은 "청황주는 청담동 황금비율 주'의 줄임말"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별도의 도구 없이 오직 감으로 제조한 '청황주'에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맛있는 녀석들’ 공식 술상무인 김준현은 회식 단짝 '알콜메이트'를 만난 기쁨에 옆자리에 앉은 유민상을 등지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김민종에게 반한 건 김준현뿐만이 아니었다. 김민경은 "어릴 때 김민종과 자전거 타는 꿈을 매일 꿨다"며 남몰래 감춰왔던 팬심을 표현했고 "방송인이 되면 한 번은 김민종과 만나지 않을까 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고백하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김민종 이사에 이어 개그맨 김준호가 회식자리에 영업담당 대리로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김준호는 가방에서 술이 남으면 켜진 LED가 꺼지지 않는 마법의 술잔을 꺼내며 회식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다양한 특집을 선보이며 먹방 버라이어티로 진화하고 있는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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