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희, ‘황금빛 내 인생’서 박시후 母 역할로 컴백 [공식]

입력 2017-08-07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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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희, ‘황금빛 내 인생’서 박시후 母 역할로 컴백 [공식]

배우 나영희가 ‘황금빛 내 인생’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스타캠프202는 “나영희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나영희는 극 중 최도경(박시후 분)의 어머니이자 해성 백화점 대표인 노명희 역을 맡았다. 언제 어디서나 교양 넘치고 귀품 있지만 아들 없는 해성 그룹의 장녀로 태어났기에 어릴 때부터 기업가의 목표는 ‘이윤 극대화’라고 교육 받아왔으며 재산의 규모로 서열을 구분 짓는, 뼛속까지 재벌가 피가 흐르는 인물이다.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의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다룬 작품으로,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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