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BIFF 김동호 이사장·강수연 집행위원장 사퇴

입력 2017-08-0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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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강수연 집행위원장.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영화제를 떠난다.

두 사람은 8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7일 영화제 사무국 직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조속한 복귀와 서병수 부산시장의 공개사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의 책임 있는 조치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이에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 두 사람은 “다만 어떠한 경우에도 영화제는 개최되어야 한다는 확신에서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올해 영화제를 최선을 다해 개최한 다음, 10월 21일 영화제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영화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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