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멕시코 3인방이 한국에서 생소한 경험(?)을 했다.

10일 네이버TV를 통해 선공개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상에는 크리스티안의 친구 멕시코 3인방이 한국의 ‘남여공용 화장실’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끝낸 크리스토퍼는 크리스티안에게 “밥 먹고 있는데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해? 예절 같은 거 있나?”라고 물었고, 크리스티안은 “조용히 일어나서 갔다 오면 돼”라고 답했다.

크리스토퍼는 화장실에서 돌아와 조용히 자리에 앉으며 “방금 화장실에서 일이 있었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화장실에 있었는데 여자가 나오더라고. 여자 남자 공용화장실이었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퍼는 “화장실에서 여성을 마주치니 놀라서 화장실 가고 싶던 생각도 없어지더라”라며 생소한 상황을 회상했다.

식당을 나가던 중 크리스토퍼는 “근데 너희도 꼭 가봤으면 좋겠어. 거짓말이 아니거든”이라고 말하며 다른 멕시코 친구들을 이끌고 화장실에 들어가 용변을 보던 중 여성을 마주친 상황을 재연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VCR을 보던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도 공용화장실은 없다. 처음에는 좀 놀랐는데 또 금방 익숙해지긴 하더라”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 |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