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LON JAPAN 편집장 "블랙핑크, 日 팬들의 압도적 지지 받을 것"

블랙핑크가 오는 30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연일 현지 거리를 점령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세계적인 브랜드 디올과 콜라보로 화제를 모았던 블랙핑크는 이번에는 인기매거진 ‘NYLON JAPAN’과 인기 패션 브랜드 ‘SHEL’TTER’와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NYLON JAPAN’은 ‘SHEL’TTER’의 최신 룩을 소화해낸 제니, 지수, 리사, 로제 등 개인 커버 총 4가지 버전으로 발간됐다. 9월호 스페셜 한정판으로 만들어졌으며 발매 3일만에 완판되는 매장들이 속속히 생겨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는 10대~20대의 패션신을 리드하는 매거진 ’SHEL’TTER’의 창간 10주년 기념호 ‘SHEL’TTER #43 SPECIAL EDITION 2017 AUTUMN’의 표지도 장식하게 됐다.

NYLON JAPAN 편집장은 “블랙핑크의 등장으로 걸그룹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며 “아마 수개월 후에는 일본 팬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다”라고 블랙핑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HEL’TTER ×NYLON JAPAN’의 트리플 콜라보를 통해 블랙핑크는 일본 하라주쿠 거리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25일부터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도큐 프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에 위치한 ‘The SHEL’TTER TOKYO’를 점령한다. 가로18m, 세로 9m 거대 빌보드 광고에 등장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