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눈코입’ 이후 3년 2개월만, 부담보단 즐기려했다”

입력 2017-08-16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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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눈코입’ 이후 3년 2개월만, 부담보단 즐기려했다”

가수 태양이 3년 2개월만에 솔로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한남동 디뮤지엄에선 태양의 정규 솔로앨범 ‘WHITE NIGH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태양은 이날 “앨범을 낼 수 있어 즐겁다. 행복하다. 지난 앨범 ‘눈코입’이 큰 사랑을 받아서 이번 앨범 또한 많은 분들이 기대하실 거 같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만들 수 있었다. 부담 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프로듀서들과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새로운 음악을 하게 됐고 더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태양은 3년 2개월만에 선보이는 이번 솔로 컴백 준비를 위해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직접 챙겼다. 1번 트랙 ‘白夜’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WAKE ME UP’과 ‘DARLING’에 이어 ‘RIDE’ ‘AMAZIN’ ‘텅빈도로’ ‘NAKED’, 지코가 참여한 ‘오늘밤’ 등 총 8곡으로 구성됐다.

태양은 MBC ‘나혼자산다’ ‘오빠생각’, SBS ‘판타스틱듀오2’, JTBC ‘아는형님’ 등 예능 활동과 함께 오는 26일~27일에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 ‘WHITE NIGHT’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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