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TV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쳐

사진 | 네이버TV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쳐


개그계 커플 김민기와 홍윤화가 럽스타그램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16일 네이버TV를 통해 개그맨 김민기와 개그우먼 홍윤화의 러브스토리를 선공개 했다.

SNS가 온통 연인 홍윤화의 사진으로 도배된 김민기는 “나는 SNS에 내가 보고 싶은 사진들만 올린다. 홍윤화 사진만 200장 정도”라며 여친 덕후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이영자는 김민기의 SNS에 홍윤화의 사진과 함께 게재된 ‘하루종일 일하다가 윤화 생각했는데 하루종일 일 한 시간보다 잠깐 윤화 생각한 시간이 더 길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오글거리는(?) 글에 민망해진 홍윤화는 “그런 글들은 사실 김민기가 술을 마시고 쓰는 것”이라며 럽스타그램의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김민기는) 술을 마시면 사랑에 대해 더욱 감성적이게 되는데 약간 오글거리기도 한다”며 “그래서 해시태그에 꼭 ‘술 마셨다’고 쓰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홍윤화에게 “김민기가 SNS에 사랑 공세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홍윤화는 “민망하지만 그래도 솔직히 좋다. 나를 아직도 많이 좋아해주고 예뻐해주는게 느껴지니깐”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기, 홍윤화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16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김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 | 네이버TV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