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25)가 이제 전 소속팀이 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 보드진을 비판했다.
스페인 매체 엘 라르구에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현 바르셀로나 보드진을 향한 네이마르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의 현 보드진은 그 자리에 있을 만한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보드진 때문에 슬프다. 그들은 그곳에 있을 만한 사람들이 아니고, 바르셀로나는 더욱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앞서 이달 초 파리 생제르맹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아웃 등을 모두 합하면, 계약 규모는 4억 5000만 파운드에 이른다.
천문학적인 금액에 이적한 네이마르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21일 2017-18 리그앙 3라운드 툴르즈전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