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세’ 금잔디, 오늘(24일) 싱글 ‘프린스’ 발매

입력 2017-08-24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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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대세’ 금잔디, 오늘(24일) 싱글 ‘프린스’ 발매

가수 금잔디가 24일 싱글 앨범 ‘프린스(Prince)’를 발매하며 다시 한번 트로트 대세에 입증할 계획이다.

‘하이웨이 퀸’ 등으로 불리고 있는 금잔디는 24일 정오 ‘왕자님’과 ‘사랑하니까’ 총 두 곡이 수록된 싱글 앨범 ‘프린스(Prince)’를 발표하며 활동을 예고했다.

타이틀곡인 ‘왕자님’은 금잔디 특유의 부드러운 창법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 세심한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곡이다. 두 곡 모두 ‘오라버니’와 ‘일편단심’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추가열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해 금잔디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나갔다. 또한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편곡을 통해 기존 트로트와는 색다른 느낌의 금잔디 표 트로트를 느낄 수 있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수록곡인 ‘사랑하니까’는 금잔디의 목소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곡으로, 과거 주로 듣던 가요를 연상시킨다. 애절한 가사와 금잔디에게 맞추어진 것 같은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금잔디만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금잔디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거의 찾기 힘든 트로트 시장에서 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내며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음악적 욕심이 남다른 금잔디는 이번 ‘왕자님’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만의 색깔을 대중 앞에 보이며 트로트 계의 공주로 당당히 활동에 임할 계획이다.

한편 금잔디는 ‘아저씨 넘버원’, ‘일편단심’ ‘오라버니’ 등 자신만의 개성이 톡톡 튀는 곡과 수려한 가창력으로 인정받았으며, ‘불후의 명곡’과 ‘가요무대’ 등의 무대로 전통가요의 다양한 재해석에 나서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금잔디는 특유의 에너지와 풍부한 무대 매너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금잔디의 새로운 싱글 ‘프린스(Prince)’는 24일 정오 발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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