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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24일 LG와 홈경기에서 유니세프 시리즈를 갖고 'Schools for Asia' 희망포인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와 롯데 멤버스는 올 시즌 사직야구장 입장 관중 수에 따라 누적된 금액을 시즌 종료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

협약식에는 김창락 롯데 자이언츠 대표, 강승하 롯데 멤버스 대표,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서 사무총장은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도 선보였다.

유니세프가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Schools for Asia는 가난과 사회적 차별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교육 지원, 학교 건축 및 교재 지원, 생활 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