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밥차남’ 이일화×심형탁, 헬스장 내 민폐 커플 등극 예고

입력 2017-08-28 08: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엣지] ‘밥차남’ 이일화×심형탁, 헬스장 내 민폐 커플 등극 예고

‘밥상 차리는 남자’ 이일화-심형탁의 건강한(?) 애정행각이 포착됐다.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측은 28일, 피트니스센터에서 함께 운동을 하며 달달한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는 이일화-심형탁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애정만만세’,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을 히트시키며 MBC 주말 황금기를 이끈 주성우 감독과 ‘애정만만세’, ‘여왕의 꽃’ 등을 집필한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에 ‘주말 불패신화’를 쓴 두 사람의 재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일화는 섹시한 댄스스포츠 강사 ‘정화영’ 역을, 심형탁은 살림 9단의 요섹남편 ‘고정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극중 10살차 연상연하 잉꼬부부로 분해 매회 버라이어티한 닭살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 뿐만 아니라 온주완(정태양 역), 송강(김우주 역), 김지영(고은별 역)까지 성이 다른 세 자녀의 부모로서 ‘재혼 가정’의 다양한 이야기를 극적으로 그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일화와 심형탁은 ‘몸짱 커플’ 그 자체다. 두 사람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이중 이일화는 바디라인이 오롯이 드러나는 저지를 입고 있는데 군살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는 탄력적인 몸매가 20대도 울고 갈 정도다. 반면 심형탁은 케이블 머신을 이용해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 마치 피트니스 모델 같은 완벽한 근육과 땀에 젖은 모습에서 남성미가 물씬 뿜어져 나온다.

그런가 하면 이일화-심형탁은 피트니스 센터에서조차 닭살행각을 선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심형탁은 이일화에게 ‘남자의 힘’을 과시하듯 이두박근에 힘을 주고 있고 이일화는 심형탁의 팔뚝을 감싸 안고 대롱대롱 매달린 모습.

남들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제대로 사랑 할 줄 아는 역대급 연상연하 부부의 탄생을 예감케 해 기대감을 높인다. 동시에 극중 이일화-심형탁이 또 어떤 버라이어티한 스킨십으로 시선을 빼앗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