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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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 주에서 27일(한국시간)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메이웨더는 12라운드 경기에서 10라운드 TKO로 승리했다.

세기의 대결로 불렸던 경기였던 만큼,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다.

이날 객석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 니콜라스 홀트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앉아 경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인증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올랜도 블룸과 함께 만나 복싱 대결 현장을 진지하게 지켜봤다. 두 미남 배우는 이야기를 나누거나 환하게 웃으며 경기를 즐겼다는 후문. 디카프리오는 캡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으로 얼굴을 가렸지만, 숨길 수 없는 배우 포스를 뿜어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연인인 전 야구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순백의 의상을 입고 여신 자태를 드러낸 로페즈는 연인과 함께 셀카를 찍거나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 영국 출신 청춘 스타 니콜라스 홀트는 깔끔한 슈트를 갖춰 입고 경기를 지켜봤다. 여전한 ‘남신’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한편, 메이웨더는 이날 승리 후 은퇴의사를 확실히 밝히며 50전 무패의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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