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네이버TV ‘섬총사’ 캡처
28일 한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영상에서 김희선은 고수희와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김희선이 운전하는 트럭에 탄 고수희는 “내가 너 보러 여기까지 왔다”면서 김희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김희선은 기분 좋은 듯 환하게 웃다가 이내 민망한 듯 “호동 오빠 보러 왔지”라며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카메라에 예쁘게 잡히는 구도를 잡은 두 사람은 선착장으로 곧장 출발했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두 사람은 차에 따라 들어온 벌을 발견했다. 고수희가 물병으로 벌을 퇴치하자 김희선은 ‘현실 웃음’으로 호탕하게 소리쳐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연신 수다를 떨며 김희선의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희선의 딸 연아의 나이를 묻는 고수희에 김희선은 “9살”이라며 “연아가 널 얼마나 좋아하냐”고 말했다. 고수희가 “이제 아홉 살이면 엄마는 안 찾겠다”라고 말하자 김희선은 “이제 출가시켜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고수희를 폭소케 했다.
아웅다웅 절친 ‘케미’를 뿜어내는 이들의 모습은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섬총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섬총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