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측 “9월30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배우 활동 계속”

배우 정겨운이 9월 일반인 예비신부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겨운이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음대생으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예식은 9월 30일 서울근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양가 가족분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정겨운 배우와 신부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한다.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테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겨운은 9월 30일 예비신부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 등만 참석해 조촐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2004년 드라마 ‘다섯 개의 별’로 데뷔한 정겨운은 ‘행복한 여자’, ‘태양의 여자, ‘닥터챔프’, ‘샐러리맨 초한지’, ‘원더풀 마마’ 등에 출연했다. 또 27일 종영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비툴어진 재벌2세 역으로 주목받았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회사의 소속배우인 정겨운씨가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신부는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미모의 음대생으로,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9월 30일 서울근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양가 가족분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결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정겨운 배우와 신부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테니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