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연예’ 김희선 “예쁘다는 말, 언제나 들어도 안 지겨워”

입력 2017-08-29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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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예쁘다는 말은 지겹지 않다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김희선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희선은 MC 김주우가 예쁘다고 말하자 “내가 ‘한밤’이랑 인터뷰가 몇 번인데 이런 말씀을 안 해주셔도 된다”라고 했지만 “그래도 예쁘다는 말은 언제 들어도 좋다. 안 들으면 섭섭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자주하느냐는 말에 그는 “세 걸음 이상 가면 차를 타야 한다. 걷는 걸 싫어한다. 차라리 노래방에서 한 시간 이상 뛰어서 놀라고 하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품위있는 그녀’을 마친 김희선은 “캐릭터가 나와 처한 상황이 비슷하다. 강남 엄마고, 둘째 며느리다. 캐릭터랑 저랑 비슷한 부분이 많으면 연기가 잘 나오는 것 같다.

또한 어떤 엄마인지 묻자 “딸이 나보다 더 낫다. 목욕할 때 물을 아껴야 한다고 씻을 때 물절약을 한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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