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남궁민·유준상, 문성근 덫 빠지나 “박정한 사건과 똑같아”

입력 2017-08-29 2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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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과 유준상이 문성근의 덫에 걸렸다.

29일 방송된 SBS ‘조작’에서는 남강명(김용운)을 잡기 위해 권소라(엄지원) 검사 팀, 스플래시 팀, 애국신문 팀이 모두 경인함에 모였다.

이석민(유준상)을 믿고 따라온 스플래시 팀, 그리고 한무영을 믿고 따라온 애국신문은 서로 정보원을 의심했다. 그러던 중 권소라는 6년 동안 행적을 찾기 힘들었던 남강명의 정보가 한꺼번에 공개된 게 우연이겠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이석민은 나성식(박성훈)의 전화가 걸려왔다. 제보자인줄 알았던 김선홍 원장(차순배)이 남강명의 공모자였던 것. 같은 시간에 남강명이 궁평항으로 들어온다는 속보가 나가자 세 사람은 혼란에 빠졌다.

구태원(문성근)은 이 상황을 모두 사무실에 내다보고 있었다. 그는 정해동(김민상)에게 언론사들이 확실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라고 했다.

한무영은 현 상황이 박응모(박정한) 사건에 애국신문이 벌인 패턴과 유사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설명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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