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로젝트, 새 싱글 ‘Sorry’ 발매…쿨한 이별송

입력 2017-08-30 0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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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로젝트, 새 싱글 ‘Sorry’ 발매…쿨한 이별송

SBS ‘K팝 스타 시즌1‘ 출신 오태석의 친형제 듀오 오브로젝트가 기존의 달달한 러브송에서 ‘쿨한 이별송’으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며 팬들을 찾아간다.

오브로젝트의 소속사 티에스엔 엔터테인먼트와 ㈜RBW는 오브로젝트가 오늘(30일) 낮 12시, 신곡 ‘쏘리(Sorry)’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Sorry’는 가벼우면서도 중독적인 트로피칼 하우스풍의 댄스곡으로, 그 동안 힙합과 발라드 기반의 곡을 선보여왔던 오브로젝트의 새로운 색깔 및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연인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 이별을 전해야 하는 냉정하고 미안한 마음을 담아낸 곡으로, 쿨하면서도 아련한 감정이 트로피칼 하우스 스타일과 어우러지며 곡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려내었다.

오브로젝트의 멤버들은 발매 소식과 함께 “듣는 분들에게 저희가 표현하고 싶었던 느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 나오게 될 오브로젝트의 많은 음악들도 기대해주시고 또 찾아 뵙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오브로젝트는 SBS ‘K팝스타 시즌1’ 출신의 보컬 오태석과 언더그라운드 힙합크루에서 활동했던 래퍼 윤닭으로 이루어진 싱어송라이터 친형제 듀오로, ‘봄이라서 발매함’, ‘전화하지마’, ‘너 예뻐서 발매함’을 비롯해 신인 걸그룹 P.O.P의 멤버 아형의 참여로 화제가 됐던 ‘디어 러브(Dear Love)’까지 때로는 꿀이 떨어질 듯 달콤하고 때로는 씁쓸하고 쓸쓸한 사랑 이야기들로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또한, 배우 이현우, 팬텀의 한해, 스탠딩에그, 미스에스의 강민희 등 여러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매 달 자신들만의 스타일이 담긴 자작곡들로 스스로의 성장 기록을 남기며 음악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오브로젝트의 신곡 ‘Sorry’는 오늘(30일) 낮 12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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