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크마’ 이선빈, 정태우 마수에 걸려 위기일발

입력 2017-08-30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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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엣지] ‘크마’ 이선빈, 정태우 마수에 걸려 위기일발

이선빈에게 목숨을 위협 받는 절체절명 위기일발 사태가 찾아온다.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미디어 담당관 유민영 역의 이선빈이 괴한에게 납치, 감금된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얼어붙게 만들고 있는 것.

앞서 자신들만의 신념에 빠진 살인범의 등장으로 NCI는 수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이들은 살인을 하는 장면을 직접 찍은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며 강렬한 경고를 던져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범행에는 최초 신고자와 그를 조종하는 또 다른 범인이 존재, 공범의 소행으로 추측한 NCI가 이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수사에 몰두 중이다. “이런 유형의 신념범(본인의 왜곡된 기준에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특정 집단이나 개인을 살해)들은 자신이 잡히기 전까지는 절대로 살인을 멈추지 않는다. 곧 또 다시 살인이 발생할 것이다”라는 김현준(이준기 분)의 프로파일처럼 다음 범죄를 막는 일이 급선무가 된 터.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유민영(이선빈 분)이 낯선 장소에서 잔뜩 상처 입은 채 포박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당당한 자태와 품위를 유지하던 유민영이 공포에 질려 있어 절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는 오늘(30일) 방송될 ‘크리미널마인드’의 한 장면으로 유민영(이선빈 분)은 사건을 수사 하던 도중 이번 범행의 용의자 중의 한 명인 김민수(정태우 분)에게 납치, 감금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할 전망이다.

유민영은 범인에 대한 단서를 추적하던 중 범인의 마수에 걸려든다고. 하지만 그녀는 공범들 중 가장 마음이 약한 김민수의 심리를 파악, 대화를 이어나가며 NCI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등 사면초가에 빠진 형편에서도 범인을 잡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이선빈의 납치극 결말은 30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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