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인피니트’ 탈퇴 심경 “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7-08-30 1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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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활동했떤 호야가 팀 탈퇴 심경을 자필 편지로 밝혔다.

호야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호야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인스피릿의 사랑도 잊지 않겠다. 고맙도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며 살아가겠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호야는 6월 9일 ‘울림’과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지난 2010년 데뷔 이후 7년 만이다. 소속사는 “호야가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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