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TV ‘다시 만난 세계’ 캡처](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7/08/31/86105581.2.jpg)
사진 | 네이버TV ‘다시 만난 세계’ 캡처
30일 오후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 홍진주(박진주)는 클럽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려 신호방(이시언)을 찾았다. 호방은 진주가 밤새도록 클럽에서 놀았다는 것에 분개하며 진주를 향한 짝사랑을 드러냈다.
31일 방송에 앞서 ‘다시 만난 세계’ 측은 호방과 진주의 영상을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는 호방, 진주, 정정원(이연희)의 모습이 담겼다. 진주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길문식(신수호)을 언급하며 “눈치가 없는 게 아니었어. 해맑은 거였어”라고 말한다. 이에 정원은 “이제 보니 애가 겸손하게 듬직하네”라고 고백하며 진주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원과 진주의 대화를 듣던 호방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는 “나 바빠서 경찰서 가볼게. 다음에 또 보자”라고 말하며 급하게 자리를 떴다. 하지만 호방은 당황한 나머지 시내버스가 아닌 ‘학원 버스’를 타 진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호방은 학원 버스에서 내려 다시 길을 가려 했지만, 자신을 외면하는 진주를 보고 거리를 전력질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호방의 짝사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31일 밤 10시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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